이걸로 189년 한 해가 끝났습니다.
카드는 징세. 2000은 마음에 드는데, 아마 6엠파라면 악행수치가 오를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.
다행히 5엠파에서는 정말 돈만 생기는 기특한 카드이긴 합니다^^;;
보니까 관평이 어느샌가 사관을 해 왔습니다. 까먹긴 했지만, 어차피 바로 자를 거니까 뭐;;

사용 카드는 옆에 점 찍힌대로.
평이가 귀엽기도 하고 반바지가 좋긴 하지만, 그래도 제 취향은 아니라서.
여튼 이렇게 세팅하고, 바로 침공 시작합니다.
장소는 바로 밑에 있는 양양땅.

다 클론만 있어서 먼저 턴 게 맞긴 합니다^^;
덤으로 유비 모션은 5에서 정말 시스템빨 잘 받는 모션이라고 생각합니다.
여포도 그렇지만, 연무캔슬해서 공격하면 정말 빈틈없이 쭉쭉 빠르게 공격할 수 있고,
표준 리치증가도 엄청 잘 받아서 연무루프 찍으면 쫙쫙 늘어나지요.
덤으로 오리지널의 유비 특수기는 무려 뇌시 ㄷㄷㄷ 코에이 나쁩니다. 우리 권이도 좀 잘 해 줘요.
여튼 삽질끝에 승리.

양양땅 획득 성공했습니다!!!!
전투가 좀 길어서, 영상엔 전투 하나밖에 없길래 하나 더 씁니다.
4/4분기 돌입하면서 카드 선택.
다시 생각해보면 왜 내가 강행군같은 걸 골랐나 싶긴 한데, 여튼 골랐습니다.

코스트 3이나 쓰는 걸 국력 4주제에 잘도 골랐네요;;

이미지 오류있습니다. 정정하기는 귀찮으니(...) 그냥 바로 씁니다.
고른 카드 독시밖에 없어요;;; 나머지 두 개는 안골랐는데, 워낙 자주 고르는 조합이라 실수로 넣었네요;;
독시만 골랐습니다.
바로 침공 들어갑니다. 이번엔 양양보다 더 밑에 있는 강릉땅.
주유가 살아생전 그렇게 열심히 공략했던... 음. 생각하니 급 눈물이 나네요.

조비 무쌍막타 모션 참 간지나는 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.
단지 에디트용 목소리에는 조비목소리가 없으므로 느긋하게 말하긴 하지만서도.
여튼 승리했습니다.

강릉까지도 획득 성공했습니다!!!!
....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ㅠㅠㅠㅠ
윗동네 주태가 침입해왔습니다. 병력수가 압도적으로 부족해서 망조가 좀 느껴지긴 했는데....

진짜 져버렸네요 ㅠㅠㅠㅠ
덤으로 마무리가 장합의 얼굴이라니. 여러가지로 부담 100배입니다 ㅠㅠㅠㅠ
져서 짜증나는 와중에 온 이상한 상인. 돈 주고 병력 회복한다면야 좋겠지만, 전 그냥 쉬는 방향으로.
돈 한푼이 귀합니다...

11월의 세팅.

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은게 찰나의 약정을 골랐으면 수성의 달인이 필요 없지요;;
아무생각없이 게임한다는 게 이렇게 보입니다;;;;;
애들 상태도 그렇고, 여러가지로 역시 아무것도 안하는 게 나아보여 그냥 군략 종료했습니다.

11월 쫑
12월이 오면서, 장영이 수줍게 사관해왔습니다.
왜 저 장창모션 클론은 그리도 부끄러워하며 들어오는지.

....대체 인망을 어떻게 쌓았길래 들어오는 건 장창계 클론뿐인지 모르겠습니다;
극이 최곤데.

12월의 카드 선택.
설욕전을 위해 평월을 다시 침공했습니다.
아군 병력도 좀 회복되었고...

....진짜 잘 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
오노레 장합메 ㅠㅠㅠㅠㅠㅠ

원래는 Pil, Iris, Irina, 레이븐 이렇게 넷이 있던 군단에서, 장료(무쌍무장) 추가, 클론 4명 추가되었습니다.
클론은 계속 출진한 데 비해, 무쌍무장은 돌려가며 출진했더니 레벨이 좀 낮네요;;

한가운데에 있던 낙양땅에서 시작해서, 189년 종료시점 땅 6개. 1년간 부지런히 싸워서 5개 늘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