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임잡담)진삼국무쌍 5_합비전(손견군)

최근 2주일 정도 일때문에 바쁘다보니 하는 게임은 오며가며 지하철 안에서 하는 PSP판 진삼 5 밖에 없네요^^;;

그래서 그냥 하다가 깨우친 것들 몇 가지 써 봅니다.

1)기준은 PSP판 진삼국무쌍 5 SP입니다. 일부는 오리지널에도 적용되지만 대부분은 PSP판 기준입니다.

2)사용한 지도 이미지는 예전에 제가 유투브에 올려뒀던 합비전(손견군)_견희 영상에서 가져다 썼습니다.

http://youtu.be/kbgC8rixx_M

3)기준은 합비전(손견군)-수라 난이도-소교-적토마에 엔간한 수준의 노가다 옵션무기(일섬, 빙, 공격력 85 이상)를 기준으로 썼습니다.

이후는 플레이어의 컨트롤 및 운빨 문제입니다;

*사실 5 오리지널에선 무리수가 좀 많습니다;

1)지도상의 꽃 표시는 (대략의)화타고 위치.

정확하진 않지만 저 부근의 항아리 안에 있긴 합니다.

2)①, ⑥, ⑦은 기습위치. 1은 전공목표 1을 채울 때 유용합니다. 6은 문 부수기 귀찮을 때. 7은 저기까지 가기 전에 거의 문을 부수고 아군이 들어가서 별 효용이 없습니다.

3)②의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한데, 2의 왼쪽에 있는 거점을 거점제압이 아닌 적장만 상대하고 재빨리 나가면 2의 위치쯤에서 양수(+왕쌍)을 마주치게 됩니다.

거점은 손권, 황개, 여범이 알아서 제압할 수 있으니, 양수만 재빨리 잡고 다시 말 탄 상태로 ③의 거점으로 뛰어가면

PSP판 특유의 느리게 문이 닫히는 효과때문에 문을 부수지 않고도 거점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.

2의 위치에서 너무 앞으로 나서면 조인과 싸우게 되니 조금 주의. 당연하지만 거점 문도 닫힙니다.

4)③의 거점을 제압할 경우 지도상 ①이라고 제가 표기한 곳 부근에서 나중에 하후돈이 등장합니다.

즉 하후돈 빨리 부르고 싶다면 3 거점을 먼저 제압해두면 된다는 뜻.

5)③의 거점을 3)의 방법으로 빠르게 들어가면 설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.(설제는 합비 동성 부근에서 이동해서 들어옴-놔두면 손견군 본진까지 들어가는 캐릭터)

설제를 격파할 경우, 합비 동성부근의 극 모션 무장들(조홍, 조창)이 ③의 거점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.

빠르게 플레이하고 싶을 경우 거점제압(하후돈 부름)-제압 후 거점에 들어오는 조인, 조홍, 조창(조창은 놔두면 거점을 그냥 지나가서 본진쪽으로 갑니다) 격파

-1위치에서 기습-조비 격파 후 성에서 나가서 하후돈 격파 순서로 가면 좀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.

덤으로 묘하게 어렵게 느껴지는 기분상의 효과도 나타납니다.

추가로 조예가 ③ 위의 있는 거점에서 ②의 거점을 향해 움직입니다. 혼자는 아니고 진교가 소속 부대로

함께 움직이긴 합니다.

사기가 낮은 경우 황개가 높은 확률로 패주하니 주의.

6)⑤는 장료의 이동방향입니다. 오군 합비전의 경우는 장료 등장위치가 2군데이지만, 손견군은 무조건 5 위치에서만 나옵니다.

3거점이 어느세력의 거점이든, 거점 제압같은 거 없이 무조건 손견군 본진으로 이동합니다.

7)합비 서성을 제압하고 3의 거점까지 아군에게 함락된 경우 높은 확률로 3거점 위에 있는 가후가 움직입니다.(확인된 사항은 아닙니다)

서서+화흠은 거의 확실히 움직이는 듯.(안 오는 경우를 거의 못봤습니다)

조예는 움직이는 경우, 안움직이는 경우가 비슷해서 확실하게는 말 못하겠습니다.

통상적인 제 루트는 

사진을 알아보긴 좀 힘들긴 하지만 대략 저런 루트입니다.

위의 설명과 거의 비슷한데, 3)의 설명이 PSP판에서만 가능한 일이라, 아마 3 이후부턴 오리지널판에서 힘들 것 같네요;

1, 3, 5 순서대로 움직여서 조인까지 격파 후에는 보통 전공목표 1 완수까지 1분 20초대정도로 남기 때문에,

소교로 신속 사용-조비까지 격파해서 아슬아슬하게 보통 채웠습니다.

오리지널판에서는 문을 빨리 깰 수 있는 주유나 손상향이 아니면 좀 무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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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위에 썼다시피 그냥 심심해서 써 본 덕토크였습니다.

이제 진삼 5 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;

PSP판으로 있으신 분들이면 가끔 놀아도 좋을 듯.

단, 너무 놀면 

이렇게 됩니다.